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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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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휴가철이다. 멋진 휴가란 무엇인가? 휴가란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흔히 자유롭지 못하다 하는 이유는 묶인 몸 때문이다. 그나 실제로는 몸이 아닌 마음이 묶여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몸은 원천적으로 자유롭지 않다. 진정한 자유는 마음이 자유로울 때 찾아온다. 누구에게나 휴가는 있다. 누구에게도 자유가 있다. 그러나 자유란 가치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자유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굴레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
마치 보드라운 잎이 땅을 뚫고 올라오듯이 몸부림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자유를 찾기에는 8월의 뜨거운 열기는 더 힘들게 한다. 오죽하면 세상은 이 시절 모든 것이 원만하게 잘 해결되지 않으니 휴가를 준다. 바로 더위로 심장의 혈액부족이 잘 발생하기 때문이다.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하면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다. 심장을 시원하고 잘 통하게 하여야 한다. 또한 자신에 대한 긍지도 잃어서는 안 된다. 어떤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 자신에 대한 기대는 이렇다. 나의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하는데서 시작된다. 외부로 향한 나의 마음을 돌려보자. 내 안의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뜨겁다. 날씨가 이렇게 뜨겁게 되면 인체는 습기가 더 쌓이게 된다. 습기가 오장육부에 쌓이면 식욕이 감퇴되어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러면 인체의 경락까지 습기가 쌓이게 된다. 습기가 쌓이면 평소 멀쩡하던 팔다리 등 관절에 통증이 잘 발생한다. 눈곱이 끼고 콧구멍도 잘 막히게 된다. 정신은 어지럽고 멍해지기 십상이고 일 처리가 둔해진다. 일 처리가 둔해지니 매사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이다. 음식을 조금만 신경 쓰자. 먹는 일은 단순히 외모만의 문제가 아니다. 마음에도 영향을 끼친다. 재대로 먹으면 머리도 잘 돌아간다.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은 단순히 외모 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누가 그릇된 판단을 일삼으면 음식을 바꿔보라고 한다. 그러면 생각이 바뀐다. 누가 오랫동안 우울해 하면 정성스런 식사 한 끼가 구원해줄 수 있다. 먹는 일은 단순히 마음만의 문제가 아니다. 예부터 문명 전체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므로 음식도 탁월함이 존재한다. 단순히 맛으로만 먹는 것은 최하수다. 단맛이 많이 들어간 현대 식단이 그렇다. 겉만 화려하고 정교한 음식도 마찬가지다. 사치스럽지 않고 단순한 음식에 익숙해지면 완전한 건강이 찾아온다. 이런 단순한 음식이 나 자신의 위대성을 발견하는 원천이다.
# 젊음을 만드는 죽 효능-8월 더위로 오장육부의 기가 허약해지는 것을 예방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쌀 100g, 옥수수가루 50g, 소금 2g 만드는 법 1. 옥수수를 냉수에 풀어서 준비한다. 2 .솥에 쌀을 넣고 죽이 끓으면 1을 넣고 천천히 저어가면서 끓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