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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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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이 최근 삼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당초 9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정 지연으로 12월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올해 안에는 시설이 문을 열어야 한다”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사업에는 게이트볼장 조성도 포함돼 있으나, 주민들은 이용 편의를 위해 비가림시설 추가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예산 문제와 설계 변경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관련 부서 간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 의장은 현장에서 “이번 사업은 삼산면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게이트볼장 비가림시설 설치를 포함해 주민들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주민 의견 청취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