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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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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군민과 함께하는 공유주방 프로그램 ‘우리동네 빵 터지는 시간’을 8월 7일과 14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제빵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유주방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맞춤형어울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차별로 10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교육은 당근 컵케이크, 소시지빵 만들기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초 베이킹 실습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집에서 혼자 하려면 번거로운 베이킹 과정을 공유주방에서 함께 배우니 훨씬 재미있었다”, “이웃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은 오는 9월,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년쿡(cook)방’을 운영해 청년들의 요리 역량 강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유주방 사업 관련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 670-591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