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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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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영오초등학교 영현분교장, 하이초등학교, 영오초등학교, 방산초등교를 순회하며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AI 디지털 교재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를 활용했다. 학생들은 가상세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 아바타를 통해 메시지와 이미지를 제작하는 등 흥미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했다. 가상 도시 속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을 직접 설치하며 주소정보 체계를 이해하고, 길 찾기와 위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활 속 안전과 위치 안내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길 찾기와 정확한 위치 안내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