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23 17:39: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허동원 도의원, 고성군 스포츠산업 백년 전략 제시

“글로벌 스포츠 성지로 도약해야”
김형숙 시민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2일
ⓒ 고성신문
고성군 스포츠산업의 미래 100년을 논의하는 대토론회가 열렸다. 경남도의회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은 고성군이 글로벌 스포츠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
략을 제시했다.
고성미래포럼과 고성군체육회가 공동주최한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 16일 고성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허동원 위원장을 비롯해 조현주 스포츠과학원 박사, 하창희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연구원, 배정구 고성군체육회장이 참석했다.
허 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고성군은 스포츠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왔다”며 종합운동장·스포츠타운 조성, 해양스포츠 기반 확충,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고성군 스포츠산업의 강점·약점·기회·위기 등 4요소를 제시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포츠 특성화 교육특구 지정, 스포츠 인재 양성 및 지도자 유치,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해양·e스포츠 등 신종목 발굴 △스포츠와 관광·문화 융합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아시아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 유소년 축구 트레이닝센터’ 유치를 강조하며 “고성이 스포츠 한류의 성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여한 조현주 박사는 “청소년 중심 스포츠 국제기구 설립과 활동 지원은 글로벌 스포츠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차세대 스포츠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e스포츠 체험 공간을 고성이 제공한다면 세계적인 스포츠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창희 연구원은 “고성은 천혜의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스포츠 관광의 최적지”라며 철인3종, 해양레저 등 특화종목 육성과 관광·숙박 연계 패키지 개발을 제안했다.
배정구 고성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 기반 강화가 군민 건강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 위원장은 “스포츠산업은 단순한 체육 진흥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인구 유입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축”이라며 “고성군이 글로벌 스포츠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숙 시민기자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형숙 시민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2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