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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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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보)와 동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주복)는 8월 5일, 동해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팥빙수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폭염과 잦은 호우로 체감온도가 높아진 가운데, 두 단체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 3대를 운영하며 즉석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활동으로 동해면 내 34개 경로당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쉼터로 변신했다.
박상보 협의회 회장은 “팥빙수를 드시며 더위를 식히고, 이웃과 안부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복 부녀회 회장은 “회원들과 어르신 모두 몸은 시원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4월 국토대청결운동과 새마을 생명동산 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6월 헌옷 모으기 운동, 이번 팥빙수 나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