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연휴 동안 당항포관광지에서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찾아가는 작은과학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는 재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첨단 AI 과학 체험과 과학마술 공연 등 여름방학 마지막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찾아가는 작은과학관’은 고성 당항포관광지와 통영 RCE 세자트라숲 두 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당항포관광지에서는 당항포물축제와 윤슬하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져 저녁 9시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10월 열릴 공룡엑스포를 앞두고, 휴장(9월 1일부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당항포관광지를 ‘배우며 즐기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휴장을 앞둔 당항포관광지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은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가 총 3천만 원 규모로 추진하는 과학문화 확산 사업으로, 국립부산과학관이 보유한 최신 콘텐츠 전시와 과학 공연 등을 일정 기간 교육기관 및 과학관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