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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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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이 지난 7월 23일 웰컴센터에서 ‘즐거운 공예교실–나만의 특별한 신발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고 여성농업인들에게 힐링과 활력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조합원과 여성농업인 11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신발을 꾸미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농사일로 지친 일상 속에서 서로 어울려 정을 나누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 이어졌다.
동고성농협은 이번 공예교실을 단순한 체험행사에 그치지 않고,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 확대의 계기로 삼았다. 재료비 일부를 농협이 부담해 참여자들의 부담을 덜었고, 지역 농업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사회공헌적 의미도 더했다. 최낙문 조합장은 “조합원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