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20:21: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행정

“아이보다 나를 먼저 돌보는 시간”

고성군가족센터
자기돌봄 부모역할 주제 집단상담
성격유형 탐색부터 부모-자녀 소통까지

이연희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25일
고성군가족센터가 지친 일상 속에서 부모와 성인이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지난 19
일부터 센터 3층 상담실에서 일반 성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까지 총 6회기 동안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참여자의 내면 변화에 초점을 맞춘 소규모 집단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상담가가 참여해 자기돌봄을 주제로 한 수지에니어그램 성격유형 탐색 및 내면 여정(2회기), 건강한 부모됨을 위한 자녀와의 긍정적 소통 실습(4회기)으로 구성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힘든 게 아니라, 내가 힘들었던 거였다”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양육 과정에서의 감정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돌봄의 출발점은 바로 ‘나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는 데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들에게 따뜻한 쉼이 되고, 건강한 양육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희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25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