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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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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 지역복지를 이끌어갈 제11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했다. 지역의 복지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촘촘한 복지 실현에 기대가 모인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21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2층 모두방에서 제11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제2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11기 실무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에서 활동 중인 임직원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실행,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민관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 실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협의체 운영 방향과 위원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실무위원장으로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장 이종수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고성읍청소년지도위원회 문동환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2025년 하반기 협의체 운영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고성군의 복지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위원들이 함께해 든든하다”며 “제11기 실무협의체가 주민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제11기 실무협의체는 향후 수립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6~2029)’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점에서 출범해 그 역할이 더욱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