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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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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면장 김종평) 자원봉사단체와 주민들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오면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금산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번 복구에는 영오면 공무원, 고성군 환경과, 영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동갑), 영오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애), 영오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백정자), 영오면자원봉사회(회장 김순희), 영오면의용소방대(대장 김수현) 등 5개 단체와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흙탕물에 젖은 가재도구와 옷가지 등을 정리하고 실내외 청소를 진행했으며, 환경과는 폐기물 처리까지 함께 도왔다. 김난아 부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발 벗고 나서준 모든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에도 영오면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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