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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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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파크골프클럽(회장 남기길)은 지난 19일 7월 월례회를 열고 클럽 활성화와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현재 18홀 규모의 고성파크골프장을 27홀로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회원 A씨는 “이용객이 점점 늘고 있어 18홀로는 다소 부족하다”며 “유휴 공간을 활용해 코스를 늘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라운딩 후 먼지를 털 수 있는 먼지털이 시설 설치, 파크골프장 반대편 화장실 추가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 요구도 이어졌다. 회원들은 “골프 후 신발이나 의복의 먼지를 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화장실이 한쪽에만 있어 불편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남기길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운동량이 적당해 건강 증진에 좋고, 필드에서 자연을 느끼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은퇴 후 삶의 활력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파크골프가 일상의 기쁨이 되고,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중앙파크골프클럽은 단순한 운동 모임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이웃 간 우애를 다지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고성 파크골프 문화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파크골프클럽은 매달 정기 월례회를 열어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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