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지역복지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7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열고,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민간위원장에는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성진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정미향 센터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3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2025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당연직 위원장인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사회보장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관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시행, 평가를 비롯해 사회보장급여 제공 등 복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심이 될 전망이다. 김성진 위원장은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고성을 만드는 데 있어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든든한 복지 울타리가 돼 소외 없는 복지를 실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