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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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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아카데미는 지난 15일, 방과후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 조이풀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B국민카드,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금융의 의미와 신용카드의 기능, 금융회사에서의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금융의 개념 이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차이점, 금융회사별 주요 업무 및 관련 직업군 소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게임과 퀴즈 형식으로 구성된 강의에 적극 참여하며 금융을 쉽고 흥미롭게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크카드가 단순히 돈을 쓰는 수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경제관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은행원, 애널리스트, 보험설계사 같은 직업에 대해 처음 알게 됐고, 진로 방향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진로를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으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동아리, 급식, 통학차량 운영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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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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