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책둠벙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7월 16일, 책둠벙도서관 현장에서 도서관 민·관 실무 협의체와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개관과 향후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사서교사, 학부모,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 도서관 실무와 밀접한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관식 준비와 함께 향후 도서관 운영의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개관식 진행 계획, 도서와 인력, 시설 확보 현황, 개관 이후 프로그램 운영 방식, 운영상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도서관을 운영하거나 활용하는 주민들의 현실적인 제안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도서관 개관을 위한 준비과정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기회”라며 “개관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서관 운영 체계를 마련해 지역의 지식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