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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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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면장 김영옥)이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던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지지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하일면은 최근 배우자 사망 이후 홀로 생활하던 취약계층 어르신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1일 집 안 청소와 장판 교체를 지원했다.
해당 어르신은 노후한 장판과 정리되지 않은 공간 속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하일면은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자원봉사회와 2025년 고성군 정리수납 전문봉사단과 연계해 본격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서는 집 안 정리와 대청소는 물론, 위생 문제가 심각했던 장판을 새 장판으로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을 마련했다.
하일면은 이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이후에도 정서적 안정과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연계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계기로 어르신께서 보다 안정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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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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