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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조개 인공종묘 대량생산 연구가 성공을 거둬 침체된 고성 피조개 양식복원화의 토대가 마련됐다.
국립수산과학원 패류연구센터는 지난 5월부터 연구해온 피조개 인공종묘의 대량생산에 성공, 고성 동해면 해역 등 4개소에서 중간양성 기술개발 시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간양성은 생산된 1~2㎜ 크기의 어린조개를 양성장에 바로 옮길 경위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양성에 들어가기 전 일정기간 동안 1~2cm크기로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패류연구센터는 대량생산에 성공한 피조개 부착치패 1억4천만마리를 고성 동해면을 비롯 마산, 남해군, 전남 여수해역 등 4개소의 하계 중간양성 기술개발 시험에 돌입, 오는 10월께 양식장에 살포할 예정이다. 패류연구센터 관계자는 “피조개 부착치패 대량생산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피조개 부착치패의 대량생산 성공은 피조개 양식산업 복원화 토대가 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류연구센터는 양식기술 상담은 물론 패류양식 창업기술 지원센터를 설립, 양식어업인들에게 전문 패류양식 교육과 함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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