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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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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명 도의원(농해양수산위원장, 고성1)이 지난 9일 거창대성고등학교에서 열린 자습실 개관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백 의원이 거창대성고 자습실 현대화사업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공사 준공과 함께 자습실 개관을 축하하고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한 백 의원에게 학교 측에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대성고는 매년 서울대 등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경남도 내 명문고로 꼽히며 고성 지역 학생들도 여러 명 재학 중이다.
그러나 그동안 자습실 책걸상이 심하게 노후돼 학업에 지장을 초래했고 거창대성고는 다방면으로 자습실 현대화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해당 사실을 접한 고성의 학부모가 백 의원에게 직접 사정을 전했고, 평소 지역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듣고 챙겼던 백 의원은 직접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에게 사업 예산을 건의하는 등 발로 뛰며 자습실 현대화사업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고충을 해결했다. 학교 측은 해당 예산으로 자습실 내 사물함, 창호 교체, 전기, 실내 장식 등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발맞춰 학교 동문회에서도 1억 원의 발전 기금으로 책상을 지원해 숙원사업이었던 자습실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
개관식에서 백수명 의원은 “오늘 자습실 개관식이 단순한 개관식을 넘어 아무리 힘든 일도 열정을 가지고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교훈을 남긴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라며 “서울대학교 도서관에는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라는 문구가 있다고 한다. 거창대성고 학생들도 새로운 자습실에서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또한 “계속해서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수명 도의원은 철성중학교 예술공감터 조성사업, 고성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고성여자중학교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철성고등학교 엘리베이터 설치,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 추진, 유아교육원 고성분원 유치 등 지역 교육 발전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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