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구춘자)는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가족사랑 캠프를 지난 7일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제1회 가족사랑 캠프에 참가한 19가족 76명은 이날 치매전문요양원, 노인요양원, 시니어스, 보리수동산, 애육원, 사랑나눔공동체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에서 급식봉사, 목욕서비스, 환경정비, 말벗, 나들이지원 등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쌍둥이팀’(김미화·양수기 가족) ‘알찬팀’(이쌍자 가족) 등 쌍둥이 가족 2팀이 참석했으며. 이쌍자 가족은 자녀와 조카 등 8명이 참가해 대가족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익성팀’(최연종 가족)으로 참여한 최기원(12·여·고성초)양은 “봉사활동이라고 해서 어렵고 힘든 일인 줄 만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내가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가족사랑 캠프 참가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