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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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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가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5대 반칙운전 근절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성경찰서는 7월부터 유관기관·협력단체와 함께 집중 홍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 대상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량 위장운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이다. 경찰은 단속뿐 아니라 교통질서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차로 유턴 길이 조정, 차로 규제봉 설치 등 시설 개선도 병행한다.
고성경찰서는 지난 7일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동외·송학 교차로, 고성시외버스터미널, 13개 면소재지 등 총 19곳에 관련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 5~6일 열린 고성 옥수수축제(쫀.달.고) 현장에서는 자율방범대(거류), 고성해병전우회 등 30여 명과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공동체 신뢰를 무너뜨리는 작은 일탈부터 바로잡아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라며 “도로 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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