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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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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다졌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수와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고성군 충무훈련 추진 성과 보고 △화랑훈련 준비계획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조방안 논의에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단순 군사 위협 대응을 넘어 화재, 범죄 등 지역 내 재난 대응까지 포함하는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회의가 협력체계를 더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분기마다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안보 관련 기관 간 공조를 이어가고, 지역 안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