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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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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가 가족 간 소통과 자연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센터는 지난 6월 29일 센터 프로그램을 처음 이용하는 5가족을 대상으로 ‘고성가족 愛 자연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가족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유·초등 자녀를 둔 신규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고성군 듬뿍농원에서 블루베리 수확 체험, 쌀피자 만들기, 가족 공동활동 등을 함께하며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 속 체험을 즐겼다.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 김 모 씨는 “아이들과 함께 블루베리를 따고 음식을 만들며 가족 간의 협동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고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모든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센터를 통해 회복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번 자연캠프 외에도 계절별·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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