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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청소년들에게 선사하는 국립오페라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7월 7일 11시 철성고 ‘찾아가는 음악회’
국립오페라단 주역 성악가들 공연 마련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4일
국립오페라단의 주역들이 고성을 찾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한다.
고성음악협회(회장 박예진)는 오는 7일 철성고등학교 강당에서 국립오페라단 주역 배우들과 함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한다.
국립오페라단(단장 최상호)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 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해온 문화복지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주역 성악가들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며, 청소년들에게는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고성음악협회는 고성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고성예총이 주최하고 고성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유신희가 예술총감독을 맡아, 소프라노 김수정, 베이스 박의현, 바리톤 김원·정제학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이상호가 음악 코치이자 연주자로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서는 유신희와 이상호의 음악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오페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뱃노래’, ‘Caro mio ben(오 내 사랑)’, ‘숭어’, ‘마중’, ‘Ave Maria’ 등 귀에 익은 가곡과 함께, 뮤지컬 『팔리아치』, 오페라 『돈 파스콸레』,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트라비아타』 등의 명곡도 선보인다.
박예진 회장은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 주역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직접 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오페라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7월 7일 오전 11시, 철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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