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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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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면자원봉사회(회장 김낙문)는 지난달 27일, 개천면 나동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작은 정리! 큰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리수납 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회 회원 10여 명과 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가구 재배치, 불필요한 물품 정리, 옷장 및 주방 정돈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전문봉사단은 체계적인 정리수납 기법도 함께 전하며 봉사의 효과를 높였다.
정리 지원을 받은 대상 가정은 “혼자 감당하기 힘든 집안 정리를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낙문 회장은 “작은 정리 하나로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함께한 제종철 개천면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정리를 넘어 이웃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개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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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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