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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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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청소년 우대가게 운영 활성화와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달 25일과 27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어서와드림스타트에서 청소년 우대가게 사업주 간담회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우대가게 사업의 지속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주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재 우대가게로 등록된 12개 카페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성장지원네트워크 사업 소개 △2025년 청소년 우대가게 운영 현황 △공동 메뉴 및 공동 사업 논의 △사업주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군 청소년 우대가게는 음료 할인, 청소년 배려석, 기타 맞춤형 서비스 등을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참여형 제도로, 지역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센터장은 “청소년 우대가게는 단순한 혜택을 넘어, 지역 전체가 청소년을 응원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주와 청소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우대가게는 2023년 고성군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온·고·지·신’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정책과 민간 참여를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