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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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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성보)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성군에 온정을 전했다. 지난 20일 동창원농협 임직원 6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610만 원을 탁했다. 이번 기부는 인근 지역인 고성군을 응원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동창원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성보 조합장은 “기부는 받는 사람뿐 아니라 기부하는 사람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라도 모이면 큰 나눔이 되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1973년 설립된 동창원농협은 도농 상생과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활성화와 지방재원 확충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이며, 올해부터는 개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