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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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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욱·이현주)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6월 24일 율대마을경로당에서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 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고성읍 나눔뱅크 경남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위축된 경로당에 활기를 불어넣고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혈압 측정과 보건 상담 등 건강 서비스를 비롯해 복지 정책 홍보, 리듬스푼과 기분 UP 스트레칭 체험 등 어르신들의 정서적 활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성읍적십자봉사회에서 제공한 장수국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과 봉사자들께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찾는 소식통, 움직이는 복지관’은 무량마을, 죽동마을, 율대마을에 이어 9월 양덕, 10월 대안, 11월 독실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