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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공약, 고성에 맞는 현안 점검해야

고성신문 지면 평가 위원회 6월 월례회
청소년 관심 유도, 숨은 역사 소개 제안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20일
ⓒ 고성신문
새정부가 제시한 공약들 중 고성 현안에 맞는 것들은 점검하고 보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소개해 학생들의 지역 신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고성신문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16일 본사 회의실에서 6월 월례회를 갖고, 취재 보도 방향과 지면평가위원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덕기 위원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플랫폼 구성이 필요하다”라면서 “청소년 활동은 종종 학교나 지역의 작은 범위에 국한되기 쉽다. 지역 신문은 이를 널리 알리고 연결하는 매개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활동,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의 프로그램 안내, 동아리 활동, 자원봉사 활동 등을 보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신문을 보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범석 위원은 “고성군내 소상공인들이 오래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시름을 겪고 있다”라면서 “뷔페나 컨벤션 홀에서 하는 대형 단체는 어쩔 수 없지만 계 모임이나 친목 모임 등 소규모 단체를 더욱 활성화한다면 지역 내 식당을 활용하게 되니 소상공인들에게 득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서은주 위원은 “이상 기후에 맞는 새로운 종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토종 종자가 중요하며, 지역 언론으로서 역할이 크다”라면서 “고성신문에 토종 종자 나눠 주기 행사가 보도됐는데 아주 좋은 기회였다. 내년에는 행사 전 미리 예고 기사가 나간다면 더 많은 사람이 참여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제안했다.
▲황순옥 위원은 “서원이나 석정 등 고성의 숨은 역사들을 고성신문을 통해 접할 수 있어 참 반갑기도 하고 유익했다”라면서 “만약 지면이 허락된다면 고성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고성의 역사도 간간이 알려 주면 고성의 숨결을 조금 더 깊숙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형섭 위원은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는데 이에 맞춰 고성의 현황을 확인해 보는 기사도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이제 작은 학교를 살리기보다 거점 학교를 육성하겠다는데 그럼 고성은 어떻게 대처할지 등을 확인해 본다면 대안이 나올 수도 있겠다고 본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최청락 위원은 “지역 축제가 같은 날 동시다발로 진행되는 점이 아쉬웠는데 고성신문에서 우리 청년들과 같은 생각을 지적하는 보도가 나와서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청년들이 고성의 크고작은 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점을 군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지고 있는데 노약자들은 물론 청년과 동물들도 여름을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석한 위원은 “고성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 자원이 산재해 문화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음에도 소극적이다”라면서 “최근 고성신문에 연속 보도되는 쌀과 농업의 결합을 통한 관광 산업 등은 고성에 적용해 봄직한 아이템이므로 더욱 심층 보도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허태호 위원은 “고성읍 죽계리 죽동마을 출신 조하림 선수의 한국 신기록 경신 소식을 신문에서 접하고 고성군민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꼈다”라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했을 젊은 선수가 더욱 큰 선수로 세계에 우뚝 서는 날이 곧 오리라 바라며, 이런 소식을 지역 신문에서 전해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허 위원은 “대통령 선거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줘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도움이 됐다”라면서 “뿐만 아니라 행정사무감사를 지상 중계함으로써 군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해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점이 다행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정리=최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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