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상하수도사업소- 송학지구 침수 예방 사업 주민 불편 가중 속도내라
상수도 체납·노후 관로 문제 적극 대응 주문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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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숙 의원= 내년에 미국 FDA 실사가 예정돼 있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삼산, 하일, 하이 하수도 정비사업 중 삼산 판곡은 100% 완료됐지만, 나머지는 집행률이 낮다. FDA 실사 시 노로바이러스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라. △제정림 소장= 동절기 공사 중지 등의 이유로 집행률이 낮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공정률이 70% 이상 진행됐다. 현재는 대부분 시공이 완료된 상태다. ▲김원순 의원= 송학지구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 준공이 내년 6월로 예정돼 있는데 계획대로 가능하겠는가? 현재는 고성시장까지 연결되는 구간 중 강병원 앞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제부터 교통 등 여건이 더 복잡해질 것이다. 마을 이장과의 협의나 현수막 등을 통한 주민 동의 절차를 강화하고 조속한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 2023년 1월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의계약이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하라. △제정림 소장= 현재 전체 공정률은 75%다. 예산만 확보된다면 준공 가능하다. 수의계약 한도는 1억 원 이하로 규정돼 있다. ▲이쌍자 의원= 광역상수도가 도입되기 어렵기 때문에 마을 상수도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마을 상수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지난해 비소가 검출된 사례가 있는가? 비소는 민감한 사안이다. 대가면에서 상수도 뚜껑이 날아간 사례도 있었다. 태풍이나 폭우 시에는 특히 관리가 필요하다. 군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라. △제정림 소장= 매 분기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성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하고 경남도에도 보고하고 있다. 지난해 1곳에서 비소가 검출돼 여과장치를 교체하고 재검사 후 적합 판정받았다. ▲김향숙 의원= 전년 대비 순세계잉여금이 증가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상수도 체납액이 6천934만 원에 달하는데 이에 대한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 △제정림 소장= 수자원공사와 함께 체납 가구를 방문해보면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일정 기간 유예 후 재산 압류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고액 체납자는 직접 방문해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정영환 의원= 물 공급 사업으로 인해 어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면, 이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 공사 예산에 피해보상금이 포함돼 있나? △제정림 소장= 보상금이 많이 소요될 경우 환경부와 협의해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 ▲이쌍자 의원= 상수도 수요가 높다. 확장사업 시 연접 지역에서 민원이 제기되기도 하는데, 민원이 들어오면 즉각 대응되는가? △제정림 소장= 예산이 부족하거나 거리가 멀 경우 비용 문제로 처리에 어려움이 있다. 인접 지역은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석한 의원= 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노후 상수관로가 원인일 수 있다. 노후 하수관로 점검 및 대책은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가? 과거에 비파괴 공법이 예산 절감에 효과적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제정림 소장= CCTV 촬영을 통해 관로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한 경우 군비를 확보해 부분 보수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정동 등 비굴착 공법을 적용해 시공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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