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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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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이 지난 7일 마암면 청룡사에서 ‘제3회 부뚜막전통문화어울림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한국전통문화예술보존회가 함께 주관해 진행됐다. 막걸리·전차 시음과 즉석 노래자랑으로 시작해 다양한 지역 단체의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즉석 노래자랑으로 막을 올렸다. 오후 2시부터는 공식 개회식을 비롯해 색소폰 공연, 모둠북 공연, 고고장구 공연, 벅구춤, 가야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예술을 즐겼다.
임윤선 한국전통문화예술보존회 이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부뚜막전통문화어울림축제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고성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문화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성의 전통문화 자산을 계승하고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