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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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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동물보호센터가 오는 7월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지난 9일 동물보호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고성군은 유기동물에 대한 군민 인식을 개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현재 건축 공사는 완료됐으며, 반려동물 놀이시설과 부대시설 설치가 진행 중이다. 동물보호센터는 상하수도사업소 부지 내에 자리하며, 지상 2층, 연면적 654.38㎡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개·고양이 보호실을 비롯해 진료실, 수술실, 교육장,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은 반려인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며, 교육장에서는 반려동물 돌봄 방법과 에티켓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임시 보호소는 창고를 개조한 시설로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탓에 유기동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축 동물보호센터가 완공되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동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 복지 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