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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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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면주민자치회회장 박기수)가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와 연꽃공원 일원에서 ‘제3회 상리반딧불이 연꽃축제’를 연다. 축제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기간 중 주말마다 진행된다. 반딧불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연꽃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6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어울림문화센터에서 반딧불이 체험행사 ‘반딧불이, 상리에서 춤추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사전교육과 생애주기별 반딧불이 형태 관찰, 반딧불이(성충)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회차별 25명씩 진행된다. 7월 12일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상리 한마당 축제’가 상리연꽃공원에서 열린다. 이어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에는 지역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연꽃빵, 떡볶이, 김밥, 아이스크림,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와 반딧불이 모형 만들기, 곤충 입체 퍼즐, 미꾸라지 잡기, 굴렁쇠 돌리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박기수 회장은 “상리반딧불이 연꽃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상리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연꽃공원에는 경관조명과 홍보 시계탑이 설치돼 있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연꽃과 야경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