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철성중학교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학교로 경남도내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철성중학교(교장 이덕기)는 지난 4일 ‘수업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디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 조성과 교사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남도내 85명의 교원을 초청해 수업나눔교사제, 교과별 직무연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국어, 영어, 사회,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수업나눔, 오후에는 ‘AI·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및 실습’을 주제로 한 교과별 직무연수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내 수업 방법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참여해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 중심의 연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교사들은 AI 디지털 교과서 시연, 생성형 AI를 활용한 캐릭터 제작, 디지털 기반 수업 산출물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공지능을 교육현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나눴다. 이덕기 교장은 “학생 맞춤형 수업은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을 위한 지원과 교사의 디지털 역량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철성중학교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부 연구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배우기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 학생들이 쉽게 배우는 수업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