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관광재단 감성예술축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로 초대합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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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 밤바다가 반짝인다. 고성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감성 예술축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가 6월 2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당항포관광지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당항포 바다에 비치는 ‘윤슬’을 배경으로, 자연과 예술, 사람의 감성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수면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싱어게인’에 출연한 정홍일의 공연을 비롯해 고성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별빛 음악회, 몸과 마음이 쉬는 ‘요가 & 명상’, 바다의 빛과 자연을 주제로 한 아트전, 해양 폐기물로 만드는 업사이클 체험과 공룡 소품 만들기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고성 바닷가 주민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은 ‘인물도감’, 고성의 윤슬을 SNS에 공유하는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는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작은 체험 하나에도 참가자의 손길이 작품이 되고,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고성의 밤을 기억하게 만드는 축제”라며 “여름밤의 시작을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추억으로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문화관광재단(☎ 670-7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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