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녹지공원과 산림조합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나서
대가면 농가 방문
공무원, 조합 직원 20여명
모심기로 구슬땀 흘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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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녹지공원과(과장 전인관)와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지난 20일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대가면 농가를 찾아 모심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는 공무원 및 산림조합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막바지 모심기 작업을 위한 못자리 모판 옮기기 및 이앙작업을 위한 모판 전달 등 작업이 원활하도록 일손을 거들었다.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는 한편, 작업을 마친 후 농민들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당농가는 “요즘 이앙기로 모심기 작업이 이루어지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손이 많이 가는데 오늘 모판 옮기기 등 일손돕기 지원을 받아 수월하게 마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비록 숙련된 인력은 아니더라도 농가에 도움이 될수 있었다니 보람있었으며,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의 시간을 만들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영국 산림조합장은 “지속되는 농촌의 고령화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많은 농가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산림조합 직원과 공무원들이 적기에 모내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 산림조합은 전 직원들이 결속해 고성농업과 고성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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