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재 전 스페인 한인회장이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나눴다.
이 전 회장은 스페인의 태권도가 세계랭킹 2위이며, 스페인은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 뒤를 잇는 태권도 강국임을 강조했다.
이 전 회장은 국제대회 개최 시 유도가 70명, 가라데가 6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면 태권도는 12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말하며, 그만큼 태권도는 대중적이면서 인기 있는 운동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포홍보대사인 이 전 회장은 올해 8월 국기원의 초청으로 다시 방한할 예정이고, 그때는 태권도단원 150여 명이 함께 입국한다고 설명하며 고성을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금까지 180명이 태권도 최고 입국기록이라며, 자신은 내년에 200여 명의 단원과 함께 입국해 기록을 깨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스페인의 태권도 사범은 380여명 정도이고, 이 전 회장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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