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역사 소을비포진성, 새 단장된다
허동원 도의원, 긴급보수 도비 1억 원 확보
지역 문화유산 보호, 관광 활성화 정책 발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23일
|
 |
|
↑↑ 허동원 도의원이 문화유산 긴급보수사업예산으로 도비 1억 원을 확보해 소을비포진성 북문이 보수될 예정이다. |
ⓒ 고성신문 |
|
허동원 도의원(고성2)은 지난 20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의 긴급보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2025년 제1차 도 지정 유산 및 전통사찰 긴급보수사업’의 일환으로, 하일면의 도 지정 기념물 소을비포진성 북문의 긴급보수 공사에 투입된다. 소을비포진성은 조선 전기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종 22년(1491년)에 건립된 문화유산으로, 특히 임진왜란 당시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그러나 지난 2024년 12월 북문 기둥 일부가 터지고 장귀틀이 부식되는 등의 심각한 손상이 발생해 현재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이번 긴급보수 사업은 5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8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며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도비 1억 원과 군비 1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허동원 도의원은 “소을비포진성은 고성의 오랜 역사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지역 정체성을 유지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긴급보수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성군이 역사적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관련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2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
555
05/27 11:31 삭제
555
05/27 11:30 삭제
555
05/27 11:30 삭제
555
05/27 11:30 삭제
555
05/27 11:30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