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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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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체육회(회장 우상원)는 지난 5월 3일 개최된 ‘하이면 체육대회’를 통해 받은 쌀 화환(10㎏, 12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월 9일 이면사무소(면장 정종국)에 기탁했다. 하이면 체육대회는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여자와 방문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화환이 모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기탁된 쌀 120㎏은 하이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상원 하이면 체육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받은 정성스러운 쌀화환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나눔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기탁받은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