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소장 김영규)는 세잎큐(SafeQ)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과 중금속, 미생물 등을 검정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유해물질을 검정하여 부적합품 출하를 사전 차단하는 등 주민들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농식품 안전 안심서비스 즉 “세잎큐(Safe Q)”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농산물은 쌀, 배추, 사과 등 섭취량이 많은 품목과 부적합 비율이 높거나 소비자의 관심이 많은 상추와, 깻잎과 같은 신선채소 등이다.
한글명은 세잎큐, 영문명과 로고는 Safe Q, 슬로건은 “안전해요, 안심해요”이며, “세잎”은 안전(Safe), 안심(Sure), 신속(Speedy)을, '큐'는 품질(Quality), 신속(Quick)을 나타내는 뜻으로 안전과 품질, 안전한 품질, 고품질 안전 농산물 등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
세잎큐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전국 100만 농가 대상 사전 예방적 안전성 관리
▲신속한 맞춤형 수출농산물검사
▲농장에서 식탁까지 친환경·GAP 모니터링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무방문 검정
▲전국도매시장을 연계한 부적합품 네트워크 정보 공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 등 농산물 안전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 관계자는 “최근 군내에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무방문 안전성 검증시스템인 세잎큐를 통하여 농산물안전성 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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