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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면 경로 위안잔치가 고성농요 기획공연과 함께 열려 어르신들이 흥겨운 민속음악과 함께 어느 해 보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상리면 둥지회(회장 최진석·얼굴 사진)은 지난 10일 상리면 오정자 공연장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상리면 경로 위안잔치를 열었다. 고고장구와 고성농요보존회의 전통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경로 행사와 대한민국 민속음악대축제가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상리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박성화 상리면 둥지회 직전 회장이 공로패를, 박기수 상리면 주민자치회장, 박태공 전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위원장, 백승열 부포이장, 이선제 농업인, 정영환 고성군의회 의원, 문재용 (사)한국새농민회중앙회장, 김영은 전 상리면 부면장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최진석 상리면 둥지회장은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날”이라며 “사회의 무죄를 묵묵히 감당하고 지역사회를 지켜온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제40회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상리면 둥지회는 더욱 끈끈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호 대한노인회 상리면분회장은 “경로 위안 잔치를 마련해준 상리면 둥지회 최진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주민들, 그리고 고성농요보존회장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묵묵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둥지회 회원들의 마암을 감사히 생각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은 다 잊어버리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즐겁고 보람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상리면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길 바란다. 행정에서도 100세 시대 노인 복지정책을 촘촘하게 잘 펼칠 것을 약속한다”라면서 “오늘 고성농요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경로 행사에서는 지역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민요, 무용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가 진행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경로 위안 잔치로 거듭났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