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혼을 찾아서”
소가야문화보존회 소가야골목여행
당항포대첩지 통영 한산도 찾아
이순신 장군 애국애민 정신 되새겨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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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달 26일 ‘불멸의 이순신 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올해 첫 소가야골목여행을 떠났다. 이번 소가야골목여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군이 왜선을 섬멸한 회화면과 당항포 일대의 당항포대첩지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속싯개, 두호, 소소강, 머릿개 등 지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통영 한산면으로 이동해 충무공의 3대 주요 대첩지 중 첫 번째 격전이 벌어졌던 한산대첩의 현장을 둘러보고 충무사를 참배했다. 수루를 찾은 탐방단은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걱정하며 읊었던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로 시작하는 한시조를 감상했다. 이어 통영 해저터널을 지나 세병관에서는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가 담긴 통영의 지명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골목여행 참가자들은 “이번 소가야골목여행을 통해 고성은 물론 인근지역의 이순신 장군 호국 성지를 찾아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라며 “당항포대첩의 역사적 의미와 지명 등에 남아있는 충무공의 정신, 인근 지역의 사적지 등에서 만나는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유비무환 정신 등을 가슴에 새기는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오는 10~11월 경 두 번째 소가야골목여행으로 전라남도 여수에 있는 국보 제304호 진남관을 찾아 불멸의 이순신 장군 업적과 대첩지를 알아보는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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