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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호용)는 지난 20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34회 동창회(회장 김정연)의 주관으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회장으로 김철회 회장이 선출돼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앞으로 총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최규철 총동문회 직전 회장과 33차 주관 기수 이영석 회장, 강영희 총무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호용(28회) 회장은 “방산초등학교는 78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로, 긴 세월이 흘러도 우리 마음속에는 늘 따뜻하고 추억으로 남아 함께하고 있다”라며 “학교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를 도움을 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하는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동문회를 더욱 뜻깊고 활기찬 모임으로 만들어 주리라 기대한다”라고 인사했다. 김정연(34회) 34차 주관 기수 회장은 “이렇게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모교 운동장에서 다시금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라며 “여기 있는 이 운동장, 저 교실, 그리고 그 시절 친구들과 웃음소리까지 모든 것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우리가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하나 되는 축제”라며 “동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환영했다.
김철회(29회) 차기 회장은 “저를 향후 1년간 모교인 방산초등학교 총동문회를 이끌어나갈 회장직 소임을 맡겨준 동문 선후배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드리며, 아울러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라면서 “전직 회장들이 다져 놓은 업적을 되살리고 더욱더 발전시켜 소신과 자부심으로 차기 집행부와 함께 뜻을 모아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기수별 피구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게임과 기수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방산초 동문은 어느 때보다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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