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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서현철)는 지난 19일 모교 교정에서 제42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제25차 동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대성초등학교 36회 동창회(대회장 이창진)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두경 신임회장이 취임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앞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개회식에서는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 강화로 동문회와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임문경 직전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동문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김성문(28기), 곽도영(28기) 동문이 감사패를, 제24차 동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주관한 35기 진외석 대회장과 백명주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서현철 총동문회장은 “인구 소멸 지구로 선정된 고성에서 모교의 신입생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 동문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헌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난 1년 동안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나름 노력했다고 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김두경 신임 총동문회장과 집행부에 많은 짐을 넘기는 것 같아 마음의 부담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대성인의 자부심으로 모교 발전과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김두경 신임회장은 “대성초 총동문회는 동문과 재학생들에게 그 이름만으로도 든든하기 이를 데 없는 버팀목”이라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불구하고 모든 동문이 마음을 한데 모아 동문 한마음 대축제로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임 동문회장으로서 한없는 자랑과 기쁨, 긍지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동문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희망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깊은 추억으로 남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창진 대회장은 “이 자리를 돌이켜 볼수록 즐거웠고 세월이 흐를수록 그리웠던 동창들, 힘들고 고단할 때도 있는 인생살이에 힘이 되어주고 늘 함께하는 선배, 후배들 모두가 한 가족으로 마음 터놓고 짙은 우애를 다지는 동문 만남의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했다”라면서 “체육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부딪치고 부둥켜안으며 더욱더 진한 동문의 향수를 만끽하며 서로 간의 우의를 재확인하고 다지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는 피구와 단체줄넘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공연 팀과 초대 가수의 무대로 모두가 화합하며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