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성 지역의 벼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소장 김영규)는 지난 5일~ 오는 20일까지 고성군내 194개 면적 표본단위구를 대상으로 제3회 작물재배면적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생산의 기반인 토지자원의 확보와 이용, 작물생산 및 양곡 수급 계획수립, 농업정책 수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조사 작물로는 논벼, 밭벼, 고추, 콩, 참깨, 두류, 서류 등으로 올해 2회(5월18~30일)조사 이후에 표본 단위구에서 재배되고 있는 모든 작물을 포함하여 이번 조사로 봄감자, 논벼, 고추, 콩의 재배면적이 확정될 예정이다.
2006년 논벼의 경우 재배면적 6,880ha에 지난 2005년 7,006ha에 대비 1.8%감소했다. 또한 10a당 수량 494kg에 2005년 489kg대비 1.0% 감소했다. 이어 생산량은 33,963ton에 비해 2005년 총생산량이 34,257ton대비 0.9%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조사는 논밭별로 미재배면적과 그 사유를 조사하여 경지이용실태조사를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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