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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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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은 지난 4월 15일 동고성농협웰컴센터 2층 교육장에서 농업인 110명을 대상으로 생활법률과 정보통신 서비스 피해 예방 교육과 관련한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 이동상담실은 고령 농업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와 정보통신 관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현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생활법률 분야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부동산, 상속, 계약 등 농촌에서 자주 발생하는 생활 법률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이후 1:1 개별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법률 문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통신 서비스 피해 예방 교육에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파견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 사용 시 유의사항, 통신요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법, 스미싱·피싱 등의 최신 피해 사례 등을 소개하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고령층을 위한 쉬운 설명과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최낙문 조합장은 “고령 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덜고,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법률·정보통신 외에도 건강, 복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조합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