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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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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40대 축구팀이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고성군의 위상을 높였다.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백찬문)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제26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9팀, 장년부 13팀(시부 7팀, 군부 6팀), 노장부 15팀(시부 6팀, 군부 9팀), 실버부 25팀(시부 13팀, 군부 12팀), 황금부 12팀, 여성부 6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성군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군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경기에 출전했다.
장년부는 예선전에서 남해군을 3대 1로 이기면서 4강에 진출해 거창군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2대 1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하동군과 만나 4대 1로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고성군의 위상을 높였다. 장년부 이성환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박진우 선수는 최다득점상을 기록하면서 우승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노장부는 예선전에서 남해군에 2대 1로 승리를 거두며 4강전에 진출했지만 함안군에 3대 1로 패하면서 3위에 올랐다.
실버부는 예선전에서 의령군을 2대 0으로 제압하면서 8강전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만난 창녕군에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해 5위를 기록했다. 백찬문 경남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선수들이 지친 일상에서 사막 속에 있는 오아시스처럼 갈증을 해소했길 바란다”라며 “아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고 경남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동호인 축구 가족 여러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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