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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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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서장 김상동)는 지난 15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농번기‧행락철 전동보행 의자 차를 운전하는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교통고 예방 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경남 3월 교통 사망사고 분석 결과 보행(56%), 이륜 자전거 등(25%) 순으로 높게 나타나고 최근 거류면에서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동보행 의자 차를 운전하는 고령 노인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홍보부품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는 한편 전동보행 의자 차 후면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
고성경찰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지난 1월 6일부터 시작됐으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시기별‧계절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로 65세 이상 사상자는 5년 평균 54.2명 대비 올해 36명으로 18.2명이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상동 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