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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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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15주년 기념 바닷가에햇살한스푼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주말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태훈 대회장이 직접 주관해 다양한 계층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김태훈 대회장과 개인적 인연이 있는 전 축구 국가대표 곽태휘 선수가 직접 출전해 열정적인 테니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16강에 진출해 상품까지 받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대회 결과 산청 테놀 김용호·강영학 조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준우승은 고성 공치리클럽 조성수·통영클럽 이재호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공동 3위에는 합천 팀테빌 이원빈·박성복, 창원 천자봉클럽 이재영·김현모 조가 올랐다. 김태훈 대회장은 “작은 시골 마을에서 출발한 바닷가에햇살한스푼이 15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지역사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