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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앞서가는 언론으로 이끌겠습니다”

고성신문 백찬문 대표이사 취임
독자와 군민에 희망 주는 언론 만들 터
지역인재 3명에 장학금, 쌀 지역아동센터 나눔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1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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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백찬문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취임했다.
고성축협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취임식은 두바퀴합창단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귀여운 율동으로 시작했다. 두바퀴합창단은 고성신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희망을 전하기 위해 헤매다가 해내는 기쁨과 포기하지 않으며 함께 걸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동요들을 불러 호응을 얻었다.
백찬문 대표이사는 “젊은 시절 남해에서 고성으로 들어와 자리잡기까지 좌충우돌하면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라면서 “고성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가치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던 중 언론사의 대표로서 새로운 길을 열 수 있게 돼 벅차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백 대표이사는 “고성신문이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지역언론의 사명을 받들어 공정하고 통렬하게 고성의 역사를 기록할 것이다. 독자와 군민들께 실망이 아닌 희망만을 드리는 진정한 독자들의 신문으로 거듭나겠다. 이것이 곧 고성신문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독자들께 보답하는 길이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신문은 35년 여의 역사를 가진 저력 있는 지역언론으로서 고성의 발전과 군민의 평안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면서 “지역언론이 없다면 지역은 자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며 지역민의 언론으로서 고성의 발전을 위해 늘 군민 곁에 함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정욱 부의장은 “지역언론은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과 의회를 감시하며 쓴소리도 하는 것이 마땅한 역할이며 고성신문은 그 역할을 지금까지 해온 진정한 언론”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대변지로서 함께 걷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칠관 노벨C.C. 회장은 “신문의 날인 오늘 고성신문 백찬문 대표이사가 취임하니 더욱 뜻깊다”라면서 “지금까지 지켜본 백찬문 대표이사는 열정 넘치고, 지도력이 탁월하다. 항상 독자들의 목소리를 귀하게 듣는 지역 대표 언론으로 잘 이끌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고성도서관 성인문해교실 중학교 과정 글봄학교 3학년 여중생인 유진순 씨가 백찬문 대표이사에게 보내는 소망의 글을 낭독했다.
유진순 씨는 “신문이란 게 그렇게 신기하다. 나처럼 평범한 이웃 이야기를 수많은 사람이 보고 나눌 수 있다는 게 나에게는 신세계”라면서 “고성군이 더 발전하고, 고성군민이 더 행복한 신문을 만들어 달라. 더 존경받는 대표가 되고,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억울한 사람 없는 신문을 만들어 달라. 강한 힘에 무릎 꿇지 않고, 거센 바람에 꺾이지 않는 강인한 기둥이 돼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리꾼 남상은 씨와 제자 홍복선·하상희 씨가 무대에 올라 고성신문이 만경창파에 힘차게 노저어 나아가라는 의미를 담아 뱃노래를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늘 성실하고 밝게 학교생활을 하고 평소에도 모범이 되는 김도담·전예림·박경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독자들의 시선에서 고성신문을 비판하고 조언하며 관심을 보내주는 지면평가위원회, 군민의 눈으로 고성군을 속속들이 보고 쓰는 시민기자단과 고성신문 직원들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백찬문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축하하는 화환의 쌀을 모아 고성감리교회가 운영하는 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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