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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등학교 총동문회 김영환 회장이 이임하고 이철호 회장이 취임했다. 동광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30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38회 주관(회장 김종인)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8대 김영환(28회) 총동문회장이 이임하고 제19대 이철호(29회) 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 총동문회는 그동안 동문회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김영환 이임 총동문회장에게 공로패를, 재부 김수재 회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제33차 총동문회 주관 기수 이송명 회장과 강일근 사무국장, 박수경 운영위원장, 제17대 총동문회 유호기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영환 이임 총동문회장은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회장 소임을 다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임기는 끝나지만, 앞으로도 동문의 결속과 모교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철호 신임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각지에 흩어져 있던 수많은 동문이 한자리에 모이는 매우 뜻깊은 날이자 바로 여러분의 날”이라며 “모처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학창 시절을 떠올리고 더욱 발전적인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임기 동안 쉽지 않은 일 두 가지가 이 어깨를 누른다. 하나는 2025년부터 신입생이 없어 학교가 폐교를 준비한다는 것과 하나는 39회 이후 졸업생 모임이 지지부진해 2026년 주관 기수가 걱정된다는 것”이라며 “두 가지 숙제를 풀어가면서도 동문 화합을 도모하고 학교발전을 챙겨 보도록 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종인 제34차 주관 기수 회장은 “그동안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역대 회장들과 임원, 선배들의 헌신과 후배들의 열정 덕분에 우리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마음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동문 간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동문을 환영했다. 동광초등학교 동문은 정기총회에 이어 축제 한마당 이벤트 등을 통해 학창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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